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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정신보건시설 동두천요양원은 1993년 2월 25일부터 경기북부 끝자락에 위치하여 만성 정신장애인 분들을 가족 같이 모시고 있는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이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정신장애 증상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생활인 분들이 계십니다.

정신장애 및 잘못된 편견 때문에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동두천요양원은 가정과 같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생활인 분들의 건강 유지와 인권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동두천요양원에 입소하는 생활인 분들에게는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여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격려와 지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한명의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신장애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양한 차별과 편견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많은 정신장애인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동두천요양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동두천요양원의 노력이 모여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인간 대 인간으로 평등한 삶을 영위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동두천요양원 원장 김 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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